머레이 페라이어 피아노 연주회 음악

며칠 뒤 30일에 공연하는 머레이 페라이어의 연주회는, 그가 모든 시대적 장르에 대하여 대가가 아니라고 하더라도, 바로끄--초기 고전주의, 후기 고전주의--낭만파 를 각각 상징하는 바흐, 모짤트, 베토벤 그리고 쇼팽을 한 연주회에서 들려준다는 점에서 꼭 한 번 듣고 싶은 연주회다.

그런데 연주회 표가 너무 비싸다. R 석의 경우 12만원. 집사람과 함께라도 갈려고 하면, 내가 숨겨놓은 돈이 있다고 하더라도, 집사람은 비싸서 못가겠다고 할 연주회다.

R석을 고집할 필요는 없지만, 예술의 전당에서 다른 좌석에서 경험하는 소음을 감수할 수 없다면 R석에서 들어야 한다. 관계자에게 표를 구할 수도 있지만, 예술은 댓가를 지불하고 즐겨야 하는 것이 예술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인걸.

결론은 못 간다는 것이지만 대한민국에서 연주회...너무 비싸다.

한 끼 밥에도 허덕거리던 가난한 유학생활에도 연주회를 다닐 수는 있었는데, 요즘의 연주회는 너무나 비싸다.

*키씬이 연주하는 모짤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듣는 중*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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